발자국 Footprints_아피찻퐁 위라세타쿤 Apichatpong Weerasethakul

발자국 Footprints_아피찻퐁 위라세타쿤 Apichatpong Weerasethakul

$0.00

Thailand / 2014 / Color / Sound / 6 min /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필름앤비디오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Seoul) Film & Video

2023년 7월 21일(금) 오후 1시
Fri. Jul 21, 2023 at 1:00pm

2023년 7월 22일(토) 오후 7시
Sat. Jul 22, 2023 at 7:00pm

2023년 7월 26일(수) 오후 1시
Wed. Jul 26, 2023 at 1:00pm

Description

Weerasethakul’s contribution to an omnibus production exploring analogies between football and everyday life. The film was shot during the preparation of the film Cemetery of Splendour. It shares the feature’s landscape, actors, and theme of sleeping and dream. The project was created by Mexican film director Daniel Gruener and originally broadcast during the 2014 FIFA World Cup.

Footprints is made up of unrelated stories that take place around Khon Kaen's lake in Apichatpong's hometown. It is a place where people unwind, exercise, and breathe. Over the years, the city has added statues reflecting the typical northeast lifestyle: men on water buffaloes, children enjoying traditional sports. They also built the Raptors and Tyrannosaurs, which are based on historical discoveries in the area.

The park has become a museum of time-machine artifacts. Apichatpong was drawn to and evolved from its microcosm. As an ode to the lake, Apichatpong juxtaposes the 'real-time' scenarios as if they were football players racing on the field. The combined collaboration of two film crews appears to flow seamlessly with the simple lake activities.

축구와 일상생활 사이의 유사성을 탐구하는 옴니버스 영화에서 위라세타쿤이 감독한 부분. 이 영화는 〈찬란함의 무덤〉을 준비하는 동안 촬영되었으며, 풍경, 배우, 그리고 수면과 꿈이라는 주제를 공유한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 영화감독 다니엘 그루에너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2014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최초로 방송되었다.

〈발자국〉은 아피찻퐁의 고향에 있는 콘캔의 호수 주변에서 벌어지는 서로 관련 없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곳은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운동하고, 숨 쉬는 곳이다. 수년에 걸쳐, 이 도시는 전형적인 북동부 삶의 방식을 반영하는 조각상들: 물소를 탄 남자들, 전통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들을 추가했다. 그들은 또한 이 지역에서의 역사적 발견을 바탕으로 랩터와 티라노사우르스도 만들었다.

공원은 타임머신 유물들의 박물관이 되었다. 아피찻퐁은 그 소우주에 이끌렸고 그것으로부터 진화했다. 호수에 대한 찬사로, 아피찻퐁은 마치 경기장에서 질주하는 축구 선수들 마냥 '실시간' 시나리오들을 병치한다. 두 영화 제작진의 공동 협업은 호수에서의 소박한 활동과 아우러져 매끄럽게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Bio

Apichatpong Weerasethakul was born in Bangkok and grew up in Khon Kaen in north-eastern Thailand. He began making films and video shorts in 1994 and completed his first feature in 2000. He has also mounted exhibitions and installations in many countries since 1998. Apichatpong is recognized as a major international filmmaker and visual artist. His works are characterized by their use of non-linear storytelling, often dealing with themes of memory, loss, identity, desire, and history. His works have won him widespread international recognition and numerous awards, including the Cannes Jury Prize in 2021 for Memoria, his first film shot outside of Thailand featuring Tilda Swinton. He also won the Cannes Palme d’Or in 2010 with 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His Tropical Malady won the Cannes Competition Jury Prize in 2004 and Blissfully Yours won the Cannes Un Certain Regard Award in 2002. Syndromes and a Century (2006) was recognised as one of the best films of the last decade in several 2010 polls. His art prizes include the Sharjah Biennial Prize (2013), the Fukuoka Prize (2013), the Yanghyun Art Prize (2014) and the Artes Mundi Award (2019). His installations have been shown at the Haus der Kunst in Munich, The New Museum in New York, MAIIAM Contemporary in Chiang Mai, Documenta in Kassel, and the Taipei Fine Arts Museum in Taipei, among others. His artworks include the multi-screen project Primitive (2009), Fireworks (Archives) (2014), and Invisibility (2016). They have been acquired by major institutions such as Tate Modern, Fondation Louis Vuitton, Centre Georges Pompidou, 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 M+, Museu d'Art Contemporani de Barcelona, and SFMOMA. His recent installations include Constellations (2018), Fiction (2018), SleepCinemaHotel (2018), A Minor History (2021, 2022), and A Conversation with the Sun (2022). Apichatpong lives and works in Chiang Mai, Thailand.
http://www.kickthemachine.com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은 방콕에서 태어나 태국 북동부의 콘캔에서 자랐다. 1994년에 필름과 비디오로 단편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2000년에 첫 장편영화를 완성했다. 또한 1998년부터 여러 나라에서 전시와 설치 작업을 진행하였다. 아피찻퐁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시각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비선형적인 이야기 구조의 사용으로 특징지어지며, 주로 기억, 상실, 정체성, 욕망, 그리고 역사를 주제로 삼는다. 그가 처음으로 태국이 아닌 국외에서 촬영한 틸다 스윈튼 주연의 〈메모리아〉는 2021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감독에게 국제적인 명성과 수많은 상을 안겨주었다. 또한 2010년에는 〈엉클 분미〉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열대병〉은 2004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친애하는 당신〉은 2002년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상을 수상했다. 〈징후와 세기〉(2006)는 2010년 여러 여론 조사에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예술상으로는 샤르자비엔날레상(2013), 후쿠오카상(2013), 양현미술상(2014), 아르테스문디상(2019) 등을 받았다. 그의 설치 작품들은 뮌헨의 하우스데어쿤스트, 뉴욕의 뉴뮤지엄, 치앙마이의 마이암현대미술관, 카셀의 도큐멘타, 타이베이의 타이베이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되었다. 미술작품으로는 멀티스크린 프로젝트인 〈프리미티브〉(2009) 〈불꽃놀이(아카이브)〉(2014) 〈불가시성〉(2016)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테이트모던, 루이비통 재단미술관, 조르주퐁피두센터, 도쿄도현대미술관, M+, M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과 같은 주요 기관들에 의해 소장되었다. 그의 최근 설치 작업으로는 〈별자리〉(2018) 〈픽션〉(2018) 〈슬립시네마호텔〉(2018) 〈사소한 역사〉(2021, 2022) 〈태양과의 대화〉(2022) 등이 있다. 아피찻퐁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거주하며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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