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LA LIBERTAD

자유 LA LIBERT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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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 2017 / Sound / Color / 30 min / HD

9/12(일) 19:30 인디스페이스 indiespace

Description

"하버드 대학의 감각 민족학 연구소에서 제작된 라우라 우에르타스 밀란의 걸출한 영화 ‘지유’는 멕시코의 모계 직공 집단을 따라가는데, 그의 백스트랩은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들에 의해 수 세기 동안 보존된 기술이며, 그들의 수공예품과 이를 관찰한 영화를 위한 공식적인 구조를 제공한다.'자유'는 영향력 있는 민족학 영화 '칙 스트랜드'의  메아리와 함께 통찰력 있는 관찰력, 증언력, 규모, 공간, 질감의 미묘한 이전을 결합하며 노동력, 창의성, 그리고 그들 사이에 순환하는 신비로운 흔적들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를 엮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드레아 피카르는 "라우라 우에르타스 밀란은 이 같은 여성의 창의성 영역 내에서 자신의 영화 제작 관행을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 짜는 과정을 촬영할 때, 그녀는 마치 그녀 역시 시각 정보를 "짜는" 것처럼 이미지 속의 실을 정리하면서 그녀의 프레임에서  최소한의 선과 형태를 묘사하는데 주의를 기울인다. 이런 식으로 밀란의 형식주의는 류자잉의 유물론적인 정밀함과 브루스 베일리의 촉각적이고 비침해적인 시선이 결합되면서 그녀의 주제들의 엄격함을 모방한다." - 마이클 시신스키

"Produced out of Harvard ́s Sensory Ethnography Lab, Laura Huertas Millán’s masterful La Libertad follows a group of matriarchal weavers in Mexico, whose backstrap loom – a pre-Hispanic technique preserved for centuries by Indigenous women in Mesoamerica – provides the formal structure for the film ́s exploration of handicrafts and their ties to freedom. With echoes of the influential ethnographic work of Chick Strand, La Libertad combines astute observation, testimony, subtle transfers in scale, space and texture, as it weaves its own singular study of labour, creativity, and the mysterious traces that circulate between them." Andréa Picard 

"As if squaring the circle, Huertas Millán implicates her own filmmaking practice within this circuit of women’s creativity. When filming the weaving process, she takes care to describe crisp, minimalist lines and forms in her framing, organizing the thread in the image as if she, too, were “weaving” a piece of visual information. In this way, Millán’s formalism mimics the rigor of her subjects, combining the materialist precision of Liu Jiayin with the tactile, non-intrusive gaze of Bruce Baillie." - Michael Sici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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