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아나토미 GROSS ANATOMIES_마틴 아놀드 Martin ARNOLD

그로스 아나토미 GROSS ANATOMIES_마틴 아놀드 Martin AR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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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 / 2010~2015 / Color / Sound / 24min / DCP

Description
그로스 아나토미에는 2010년 부터 2015년까지 만든 짧은 단편 영화 5섯 편이 포함되어 있다.
- 블랙 홀 BLACK HOLES (2015 / Color / Sound / 5min 20sec)
- 휘슬 스톱 WHISTLE STOP (2014 / Color / Sound / 3min 20sec)
- 헌티드 하우스 HAUNTED HOUSE (2011 / Color / Sound / 2min 40sec)
- 셀프 컨트롤 SELF CONTROL (2011 / Color / Sound / 2min)
- 소프트 팔레트 SOFT PALATE (2010 / Color / Sound / 3min 10sec)
- 섀도우 컷 SHADOW CUTS (2010 / Color / Sound / 4min 10sec)
마틴 아널드의 만화를 통해 경련하고 몸짓을 하는 토막이 난 신체 부위는 총체적 해부학의 환상적 실천을 제안한다. 거시 해부학은 전통적으로 시체의 해부 및 분석을 통해 진행된다. 이는 형태학적 구조와 신체 전체의 기능에서 구별되는 요소들의 관계에 대한 누적되고 일반 된 지식을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널드의 <그로스 아나토미>는 몸의 우발 성과 다공성을 강조하는 유령 같은 팔과 다리, 환영적 신체로 다소 왜곡된 해부학적 지도를 그려낸다. 그들은 자동화의 한 형태와 삶의 외관을 가진 애니미즘적 특질의 불활성 물질로 세계의 다층적 감각 속에 애니메이션의 개념화에 개입한다. 그리고 해부된 만화의 신체는 무빙 이미지를 생산하는 기술의 집합으로 그들의 독특한 기술적, 미학적 그리고 산업의 역사를 보여준다. (제임스 레오 카힐)

The dismembered body parts that twitch and gesticulate throughout Martin Arnold’s cartoons suggest a fantastic practice in gross anatomy. Gross anatomy traditionally proceeds by means of the dissection and analysis of cadavers. It aims to produce a cumulative, generalized knowledge of the morphological structures and relations of distinct components to the whole functioning body. Arnold’s cartoons generate a slightly perverse anatomical atlas of phantom limbs, phantasmatic bodies, and dynamic corpuses that emphasizes the contingency and porosity of bodies. They engage with conceptualizations of animation in the multiple senses of the word: as the animistic endowment of inert matter with a semblance of life; as a form of automation; and as a set of techniques for producing moving images and their specific technical, aesthetic, and industrial histories. (James Leo Ca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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