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안 New Shores_제롬 힐러 Jerome Hiler

새로운 해안 New Shores_제롬 힐러 Jerome H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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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 1971-1987 / Color / Silent / 35 min / 16mm

9/10(금) 13:00 서울아트시네마 Seoul Art Cinema

NEW SHORES는 여러 면에서 인 더 스톤 하우스의 자매 영화다. 인 더 스톤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그것은 최근 몇 년 안에 편집 된 예전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 더 스톤 하우스(IN THE STONE HOUSE)'의 후속 작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특히 내가 정착한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로의 국토 횡단 여행에서 시작하여 1987년 뉴저지 시골의 '스톤 하우스(Stone HOUSE)'를 방문하는 것으로 끝을 맺기 때문이다. 짐작할 수 있는 일종의 타임라인이 있지만 이 영화는 독립적이다. 영화는 단순히 새로운 날씨,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정체성과 고집스럽고 오래된 두려움과 함께 새로운 지역에 살고 있는 면모를 다루는 일련의 에피소드일 뿐이다. 볼렉스 카메라는 풍경과 거실, 직장 및 모임을 넘나들며 작동한다. 이미지와 춤: 아름다움은 두려움, 죽음과 짝을 이룰 수 있을까? 이 영화는 평범한 사건의 이면에 (이런 것들이) 스며드는 공존의 영화다. 쓸데없는 희망과 근거 없는 공포의 영화. 

NEW SHORES is a sister film to IN THE STONE HOUSE in many ways. Like the latter film, it consists of earlier footage edited in recent years. It could be seen as a sequel to IN THE STONE HOUSE especially since it begins with a cross-country journey to the West Coast, where I settled, and concludes with a visit, in 1987, to the "stone house" in rural New Jersey. Even though there is some sort of time line that can be imagined, the film stands on its own. It is simply a series of episodes that touch upon facets of living in a new area with new weather, new people, new identities and stubborn old fears. The Bolex camera goes to work across landscapes and living areas, workplaces and gatherings. A dance of images: can beauty partner with dread and death? It's a film of the coexistences that percolate beneath the surface of ordinary events. A film of useless hopes and baseless f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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