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트랙트 Cinetracts_아피찻퐁 위라세타쿤 Apichatpong Weerasethakul

시네트랙트 Cinetracts_아피찻퐁 위라세타쿤 Apichatpong Weerasethakul

$0.00

Thailand / 2020 / Color / Sound / 2 min 9 sec /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필름앤비디오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Seoul) Film & Video

2023년 7월 21일(금) 오후 1시
Fri. Jul 21, 2023 at 1:00pm

2023년 7월 22일(토) 오후 7시
Sat. Jul 22, 2023 at 7:00pm

2023년 7월 26일(수) 오후 1시
Wed. Jul 26, 2023 at 1:00pm

Description

The film was mad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under the commissioned by the Wexner Center, USA.

From the Weiner Center: Inspired by the Cinetracts, a series of quickly-made, highly prescribed films made by the likes of Jean-Luc Godard, Chris Marker, Alain Resnais, and Jackie Raynal as their contribution to the Paris protests in 1968, the Wexner Center is commissioning 20 short films by 20 different filmmakers around world.

Each film must adhere to these conditions:

1. The films must not be longer than 2 minutes.
2. The films must not contain spoken, scripted dialogue. Onscreen text, sound from a television, radio, or overheard conversation, for example, would all be permissible.
3. Each film should be shot in one day and the date should be made visible in one form or another.
4. The place of production should be visually reflected at some point in the film.

Apichatpong's film was shot on June 5, and it includes footage of a temporary nursery home for children whose schools have been shuttered, footage of his residence in Chiang Mai, and Twitter feed of a reaction to the disappearance of a Thai political exile in Cambodia who is believed to have been murdered. What fascinates Apichatpong is the outpouring of support for his kidnapping from the younger generation. To him, the activity within the quiet of the country represented the needed shift. Not long later, massive protests broke up across Thailand.

이 영상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중에 미국 웩스너 센터의 의뢰로 제작되었다.

웩스너 센터로부터: 파리에서의 68운동에 대한 찬조작품으로 장 뤽 고다르, 크리스 마커, 알랭 레네, 자키 레이날 등이 단시간 내에 주어진 조건에 따라 제작한 영화 프로젝트인 〈시네트랙트〉에서 영감을 받아, 웩스너 센터는 전 세계 20명의 영화감독에게 20편의 단편영화를 의뢰한다.

각 영화는 다음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1. 영화는 2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2. 영화는 대본이 있는 음성대화를 포함해서는 안 된다. 화면상의 텍스트라던가 텔레비전, 라디오, 또는 우연히 들리는 대화의 소리는 모두 허용된다.
3. 각 영화는 하루 안에 촬영되어야 하며 날짜가 어떤 형태로든 표시되어야 한다.
4. 제작 장소가 영화의 어느 시점에서든 시각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아피찻퐁의 영화는 6월 5일에 촬영되었으며, 학교가 폐쇄된 아이들을 위한 임시 보육원 장면, 치앙마이에 있는 그의 자택 장면, 그리고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에서 정치 망명 중인 태국인의 실종 사건에 대한 반응을 담은 트위터 피드가 포함되어 있다. 아피찻퐁이 놀라는 부분은 그의 납치에 대해 쏟아져 나오는 젊은 세대의 지지이다. 그가 보기에 나라의 조용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활동은 필요한 변화를 상징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태국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Bio

Apichatpong Weerasethakul was born in Bangkok and grew up in Khon Kaen in north-eastern Thailand. He began making films and video shorts in 1994 and completed his first feature in 2000. He has also mounted exhibitions and installations in many countries since 1998. Apichatpong is recognized as a major international filmmaker and visual artist. His works are characterized by their use of non-linear storytelling, often dealing with themes of memory, loss, identity, desire, and history. His works have won him widespread international recognition and numerous awards, including the Cannes Jury Prize in 2021 for Memoria, his first film shot outside of Thailand featuring Tilda Swinton. He also won the Cannes Palme d’Or in 2010 with 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His Tropical Malady won the Cannes Competition Jury Prize in 2004 and Blissfully Yours won the Cannes Un Certain Regard Award in 2002. Syndromes and a Century (2006) was recognised as one of the best films of the last decade in several 2010 polls. His art prizes include the Sharjah Biennial Prize (2013), the Fukuoka Prize (2013), the Yanghyun Art Prize (2014) and the Artes Mundi Award (2019). His installations have been shown at the Haus der Kunst in Munich, The New Museum in New York, MAIIAM Contemporary in Chiang Mai, Documenta in Kassel, and the Taipei Fine Arts Museum in Taipei, among others. His artworks include the multi-screen project Primitive (2009), Fireworks (Archives) (2014), and Invisibility (2016). They have been acquired by major institutions such as Tate Modern, Fondation Louis Vuitton, Centre Georges Pompidou, 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 M+, Museu d'Art Contemporani de Barcelona, and SFMOMA. His recent installations include Constellations (2018), Fiction (2018), SleepCinemaHotel (2018), A Minor History (2021, 2022), and A Conversation with the Sun (2022). Apichatpong lives and works in Chiang Mai, Thailand.
http://www.kickthemachine.com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은 방콕에서 태어나 태국 북동부의 콘캔에서 자랐다. 1994년에 필름과 비디오로 단편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2000년에 첫 장편영화를 완성했다. 또한 1998년부터 여러 나라에서 전시와 설치 작업을 진행하였다. 아피찻퐁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시각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비선형적인 이야기 구조의 사용으로 특징지어지며, 주로 기억, 상실, 정체성, 욕망, 그리고 역사를 주제로 삼는다. 그가 처음으로 태국이 아닌 국외에서 촬영한 틸다 스윈튼 주연의 〈메모리아〉는 2021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감독에게 국제적인 명성과 수많은 상을 안겨주었다. 또한 2010년에는 〈엉클 분미〉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열대병〉은 2004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친애하는 당신〉은 2002년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상을 수상했다. 〈징후와 세기〉(2006)는 2010년 여러 여론 조사에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예술상으로는 샤르자비엔날레상(2013), 후쿠오카상(2013), 양현미술상(2014), 아르테스문디상(2019) 등을 받았다. 그의 설치 작품들은 뮌헨의 하우스데어쿤스트, 뉴욕의 뉴뮤지엄, 치앙마이의 마이암현대미술관, 카셀의 도큐멘타, 타이베이의 타이베이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되었다. 미술작품으로는 멀티스크린 프로젝트인 〈프리미티브〉(2009) 〈불꽃놀이(아카이브)〉(2014) 〈불가시성〉(2016)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테이트모던, 루이비통 재단미술관, 조르주퐁피두센터, 도쿄도현대미술관, M+, M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과 같은 주요 기관들에 의해 소장되었다. 그의 최근 설치 작업으로는 〈별자리〉(2018) 〈픽션〉(2018) 〈슬립시네마호텔〉(2018) 〈사소한 역사〉(2021, 2022) 〈태양과의 대화〉(2022) 등이 있다. 아피찻퐁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거주하며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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