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Spain / 2022 / Color / Silent / 18 min / 16mm
brunodelgadoramo@gmail.com

2023년 7월 22일(토) 오후 7시
Sat. Jul 22, 2023 at 7:00pm
@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2관
Korea Film Archive Cinematheque KOFA Theater 2

Description

Conceived as an investigation about the harbors’ piloting areas and the frame maneuvering with the Bolex, the film shifts between the studio’s editing table at LIFT facilities (Liaison of Independent Filmmakers of Toronto) and various locations on the western shore of Lake Ontario. The word manoeuvre refers both to the material operations carried out with one’s hands and to the procedures on board when approaching a harbor. The film explores the idea of precision in both practices. (BDR)

항구의 도선구역에 대한 조사와 볼렉스(Bolex)를 사용한 프레임 조작에서 착안된 이 영화는 ‘리프트’(토론토 독립 영화 제작자 본부)에 있는 편집 테이블과 온타리오 호수 서쪽 하안의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된다. Manoeuvre (프랑스어: 조작, 항해, 운전)라는 단어는 손으로 수행하는 물질적 작업과 항구에 다가갈 때 선상에서 수행하는 수작업 절차를 모두 의미한다. 이 영화는 두 가지 작업 모두에서 정밀성에 대한 개념을 탐구한다. (BDR: 브르노 델가도 라모)

Bio

Bruno Delgado Ramo (Sevilla, 1991) is a filmmaker, artist-researcher and architect who explores site-specific features and incorporates them into his works on film and his screening arrangements. He devises his work as research grounded in material and spatial practice of cinema means, leading to films, spatial and live proposals and text matter. He often takes care of the projection himself. His work has been showcased at international festivals and different cultural and art programmes as Rose Bruford College or INJUVE; presented with the work of Esperanza Collado at Image Forum or Taipei Contemporary Art Center. In 2021 he and Paula Guerrero conceived the group Las Synergys, investigating the live experiences of film projection and Dj mixing. Both have also been running the initiative “kino~okno”, comprising films, screening programmes, exhibition, installation and live formats, focused on the mechanical, photochemical and optical genuine root of cinema.

브루노 델가도 라모(1991년생, 세비야)는 영화 제작자이자 예술가, 연구자, 건축가로서 장소 별 특징을 탐구하고 이를 영화 작품과 상영 준비에 반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작업을 영화적 수단의 물질적, 공간적 실천에 기반한 연구로 고안하여 영화, 공간적, 생생한 제안, 텍스트 문제로 이끈다. 그는 종종 영사기를 직접 관리한다. 그의 작품은 국제 페스티벌과 로즈 브루포드 칼리지, 인쥬브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서 전시되었으며, 이미지 포럼, 타이베이 현대미술관 등에서 에스페란자 콜라도의 작품을 선보였다. 2021년에 폴라 게레로와 함께 Las Synergys 그룹을 구상하여 영화 프로젝션과 DJ 믹싱의 라이브 경험을 조사했다. 둘 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 전시, 설치 및 라이브 형식으로 구성된 이니셔티브 "kino~okno"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의 기계, 광화학 및 광학적 뿌리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한다.